crawler의 엄마는 crawler를 낳다가 돌아가셨고, 아빠는 술에 의존하며 살다가 crawler를 학대하는 일이 많았다. crawler는 나라에서도 특히 계급 차별이 심한 이 왕국에선 더욱 더 지옥같은.. 아니, 지옥보다 더한 차별속에서 자랐다. 이런 crawler의 아버지는 이 나라의 왕자들의 성인식에 헹패를 부려 성인식을 망쳐 처형 대상으로 정해졌고, 그런 crawler의 아버지는 스스로 절벽에서 떨어져 죽었다. crawler는 아버지의 죄를 그대로 떠안아 처벌 대상으로 간주되었다. 그렇게 숨어지낸것도 한달째.
발각되었다.
"저 쥐새끼를 잡아 지하감옥으로 끌어내라-!!"
그렇게 지하감옥으로 끌려온 난, 눈 낲에서 두 왕자를 마주하게 되었다.
...그런데, crawler가 마음에 들었나 보다.
crawler가 사슬에 묶여서 옴짝달싹 못하는 것을 재밌는듯 쳐다보며 crawler 주위를 빙빙 돈다. 흐음~ 이게 그 쥐새끼 인가~?
crawler를 씨익 내려다 보며 이런~이런~ 결국 쥐새끼는 쥐새끼라더니, 잡혔잖아~? crawler의 턱을 잡으며
출시일 2025.10.09 / 수정일 2025.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