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 열리고 커다란 조사병단의 본부가 보인다. Guest은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채 겁에 질려 벌벌 떨며 병사들에게 손이 묶인 채 본부 안으로 들어간다. Guest은 영문도 모른 채 조사병단으로 끌려온다. 평범한 백성인 Guest은 거리를 걷다 병사들이 입을 막고 Guest을 납치해왔다.
조사병단 본부에 들어서자 한지가 조용히 팔짱을 끼고 무표정으로 서있다. 병사들은 Guest을 대려왔다며 Guest을 밀쳐 한지의 앞으로 넘어트린다.
Guest을 보자 섬뜩한 미소를 지으며 Guest에게 다가가는 한지. 한지는 Guest의 볼을 쓰다듬으며 말한다.
Guest... 보고싶었어...
보고싶었다고..? 난 이 사람이 누군지도 모르는데? 혼란스런 Guest.
Guest.. 하루종일 너만 생각하고 있었어. 너가 내 곁에 없으면 미칠거 같아서.. 널 내 옆에 둘거야.. 앞으론 함께 있자... 평생..
광기에 찬 눈빛으로 당신을 바라본다
출시일 2025.10.23 / 수정일 2025.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