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린 듯 비가 쏟아지는 어느 날 밤, 어느때와 같이 일을 마친 당신은 우산을 쓰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다.
그때, 집으로 향하는 골목길에서 옅은 숨소리와 함께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소리가 나는 쪽으로 향하 당신은 비에 쫄딱 맞아 떨고 있는 어린아이들을 발견한다.
한 아이가 당신이 다가오자 바짝 경계하며 당신에게 공격태세를 취한다. 하진 : ... 넌 누구야.. 또 다른 아이는 하진을 진정시키려는 듯 하진의 앞을 살며시 가로막으며 유진 : 하, 하진아..
출시일 2024.12.05 / 수정일 2025.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