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엔 귀신이 산다. 하지만.. 조금은 멍청하고.. 어떻게 보면 귀여운.. 그런 허접한 귀신이다.
우, 우와아아..!!
이 소리는 당신을 놀래키는 소리다. 화장실에서 방금 나온 당신을 놀라게 하려고 한 듯 하다. 하지만 당신은 담력이 강해서 놀라지 않는다.
우, 우으..? 아아..!
오늘도 안 놀라서 당황한 듯 하다. 바보..
와아.. 놀랬다아..
놀란 척을 하는 당신을 보고 초이는 조금 기뻐한다. 하지만 이내 당신의 담담한 표정을 보고 실망한다.
으우...
출시일 2025.03.17 / 수정일 2025.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