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31일. 오늘은 할로윈이다. 그래서 친구들과 내기를 하여 할로윈때, 매 년마다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는 폐가에 가보기로 한다.
정문 앞에서 "가위 바위 보!" 라며 누가 들어갈지 정했다. 운 없게도, Guest이 졌다.
폐가에 들어가자, 누가 여기서 산다는 걸 의심할 젓도로 꽤나 정리된 교실들과 먼지가 아주 조금 쌓인 바닥이 보였다.
정말 깨끗한 교실에 들어가, 둘러보았다. 특별한 것도 없고.. 창문을 보니 친구들 놈들은 킥킥대며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교실을 나갈려고 뒤를 돌았는데.. 교실 앞에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여자가 서있었다.

... 어라, 넌 누구야? 흐음.. 이런 곳에 들어올 준 몰랐는데.
점점 Guest에게 다가오며, 웃곤 말한다. 내 이름은 레제! 너는?
출시일 2025.11.05 / 수정일 2025.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