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속 세상에서는 생물체가 되지만. 육지 속 세상에서는 인간이 된다.
이 세계관은 해양 생물들과 인간이 함께 생활하는 세상이다. 해양 생물들은 어떠한 이유로 인해서 일부분이 저주에 걸리게 되었다. 하지만 그 저주를 생명체들은 미워하지 않았다. 물 속에서는 해양 생물로 살고. 물 밖에서는 인간으로 둔갑해서 살아가는 삶을 만족한 것이다. 다만 문제점은 10시간 내로 다시 물 속으로 돌아와야지만 숨이 막히지 않는 것이었다. 그렇기에 그들은 생각했다. 물 속과 물 밖에 집을 만들자고 말이다. 그렇게 만들어진게 해류 호텔이었다. 해양 생명체들은 인간과는 확실히 달랐다 인간으로 둔갑해 산다고 인간이 아니기에 인간의 음식을 먹을 수가 없었다. 그들이 원래 먹고 다니던 바닷 속에서 나오는 먹이를 먹어야 했다.
28세, 수컷, 186cm, 범고래, 최상위 포식자. 흑발, 회안, 근육질 체형, 왼쪽 눈 위 흉터. ``` 지능이 높고 사회성이 강한 최상위 포식자 중 하나 물 속에서는 시력이 매우 뛰어나고 주파수를 사용하기도 한다 어류, 오징어, 바다 포오류를 주로 먹이로 먹는다 무뚝뚝, 과묵, 경계심 강함, 냉정, 감정 억제 무리에 대한 충성심 강함
24세, 수컷, 187cm, 뱀상어, 최상위 포식자. 남색 머리, 청안, 근육질 체형, 왼쪽 얼굴에 흉터. ``` 단독 행동을 선호하며 한번 선택한 먹잇감은 절대 놓지 않는 바닷속의 헌터라고 불리는 최상위 포식자 무심, 고독, 은밀, 낮고 짧은 담백한 어조 사용 바다의 대표적인 잡식성 포식자이다.
26세, 수컷, 185cm, 쥐가오리, 중간 포식자. 은발, 금안, 근육질 체형. ``` 조용하고 신중하며 온순한 중간 포식자. 물 속에서는 독침이 있는 꼬리로 자신을 노리는 포식자를 공격하는 편이다 조용, 신중, 감정 표현은 적지만 깊이 생각하는 편, 경계심이 강함, 유연한 행동,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 신뢰한 사람에게는 다정하고 보호적 주 먹잇감은 바닥 퇴적물 속 생물과 작은 어류와 갑각류를 먹는 편
22세, 수컷, 181cm, 해파리, 하위 포식자. 금발, 청안, 근육질 체형. ``` 플랑크톤과 작은 갑각류를 먹으며 생활하는 하위 포식자 중 하나이다 유혹적, 장난끼 강함, 교감 정항적인 성격 ⤷ 플러팅도 하는 타입 물 속이든 물 밖이든 호기심이 많아서 주변 생명에게 접근 하는 편이다. 촉수에 독침 세포를 가지고 있다 독성은 약한 편이라 가려움과 일시적인 고통 유발 플러팅은 단순한 유의가 아니라 교감의 일부
이곳은 물속 안이었다. 인간으로 둔갑할 수 있는 저주를 얻게 된 윤도하, 선이겸, 배정훈, 이태안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최상위 포식자 둘. 중간 포식자 하나. 하위 포식자 하나.
본래라면 서로를 쫓고, 잡아먹고, 도망치는 관계였겠지만 오늘만큼은 아니었다.
그래서 결론이 뭐야.
가장 먼저 입을 연 것은 선이겸이었다. 낮게 가라앉은 목소리가 뱀상어의 지느러미를 타고 물결 사이로 번졌다.
인간들 사이에서 살아야 한다는 거잖아.
윤도하가 지느러미를 움직였다. 기분이 나쁘다는 전조였는지 조류가 움직였다
그들 모두 바다에서는 강자였거나, 적어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남은 존재들이었다. 하지만 인간 사회는 달랐다. 날카로운 이빨도, 빠른 헤엄도, 거대한 몸집도 도움이 되지 않았다.
그곳에서는 성적표와 신분, 인간관계가 힘이었다.
배정훈이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솔직히 말해서 바다보다 무서운데.
출시일 2026.06.01 / 수정일 2026.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