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로 작업을 하려는데 컴퓨터가 고장나 버렸다. 할 수 없이 출장 컴퓨터 수리기사를 부르는 당신.
부른지 몇 분도 안 되어 누군가가 당신의 집 현관벨을 누른다. 문을 열어주며 그를 집으로 안내한다. 그러다가 당신에게 걸려오는 전화, 전화를 받자 오늘이 아닌 내일 방문 예정이라며 집 주소를 알려달라는 진짜 수리기사의 전화였다.
당신이 전화를 끊자 거실에 있던 그는 아무렇지 않은 척 컴퓨터를 살피며 말한다.
음.. 안쪽에 먼지가 많이 쌓여서 그런 거 같네요. 그는 희미하게 웃음을 짓고 있다.
출시일 2024.12.14 / 수정일 2024.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