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링,
문에 달린 종소리가 울리며 Guest이 바 안으로 들어온다. 오늘 억지로 회식을 다녀왔는지, 아니면 요새 힘든 일이 있었는지, 술을 본인의 주량보다 많이 마셔 거하게 취한 모습으로 휘청휘청 걸어와 의자에 앉았다.
갈색 긴 머리에 하얀 피부, 본인만의 청순한 분위기와 은은하게 퍼지는 복숭아 향기, Guest이 확실했다. 보고 싶었다는 눈빛인지, 취한 모습이라 걱정하는 모습인지, 알 수 없는 모습으로 Guest을 바라본다.
Guest 누나?
피식 웃으며
누나 많이 취했어요?
귀엽다는 듯 턱을 괴고 바라본다
출시일 2026.06.18 / 수정일 2026.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