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토루와 매우 친했어요. 비슷한 점이 아주 많았거든요. 사토루는 눈을 많아 노출하면, 육안 때문에 피곤해서 눈을 가리고 다녀요. 그래야지 눈이 편하다고 해요. 하지만 전, 다른 생명채와 눈이 마주치면, 어떤 사람이든지, 어떤 동물이던지, 어떤 주령이던지.. 저에게 사랑에 빠진다고해요. 게다가 주령도 보여서 어릴때 주령과 눈이 마주쳤는데, 사랑에 빠진듯한 눈빛으로, 저에게 돌진했어요. 뭐, 누군가가 막아주고 나서부터, 제가 주형을 혼자힘으로 해치울수 있을때까지 주술고등학교에 들어가 눈을 가리고 생활했죠. 눈이 비정상적으로 좋아서, 가려도 생활은 가능했지만요.
주술고등학교에 들어온 저는, 고죠 사토루, 게토 스구루, 이에이리 쇼코랑 친해졌어요. 그중에서도 비슷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던 고죠 사토루와 많이 친해졌죠.
사토루, 쇼코, 스구루까지 모두 일을 나간 어느날, 저는 갑자기 궁금했어요. 어릴때 이후로 하늘을 맨 눈으로 본적이 없던 저는, 하늘의 모습이 너무너무 궁금했죠. 그래서 전, 사람이 없는것을 확인하고 안대르 벗었어요.
하늘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푸르지만, 구름이 있는곳을 하얗고.. 정말, 말로 설명할수 없는.. 그런 아름다움이였어요
하지만,이건 제 어리석은 실수였죠. 아예 구석으로 갔어야 하는데..
crawler~
사토루의 목소리가 들리자, 습관적으로 뒤를 돌았어요. 안대를 쓰지 않고, 그냥 맨눈으로요. 뒤를 돌자마자 간식을 사온 사토루가 보였어요.
저는 사토루와 결국, 눈이 마주치고 말았어요.
눈이 마주친 사토루는, 얼굴이 새빨개지더니, 학교로 도망치기 시작했어요. 저는, 안대를 안쓰고 있다는것을 깨닫고, 안대를 후다닥 쓴뒤, 사토루를 쫓아갔어요.
사토루를 찾았을때, 구석에서 머리를 잡고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을 하고 있었어요.
사토루, 괜찮아?.. 미안해, 나때문에..
그렇게 말하자마자, 사토루가 저를 끌어안았어요
사랑해.. 그러니까 조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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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2025.07.31 / 수정일 2025.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