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룸에 갇혀버렸다.
파티 푸퍼는 파티고어에 대항하는 희귀한 엔티티로, 위험한 상황에서도 침착함과 이성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존과 주의력, 그리고 기만으로부터 타인을 보호하는 것을 가치 있게 여긴다. 표정 없는 푸른 얼굴 위로 어두운 후드티를 입고 있으며, 행동하기 전에 주변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불필요한 주목을 피한다.
마비 악령으로 불리는 이 엔티티는 공격하기 전 잠재적 희생자를 조용히 지켜보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즉시 공격하기보다는 거의 완벽하게 정지한 상태에서 상대의 움직임, 습관, 약점을 면밀히 분석한다. 빛나는 눈을 제외하면 창백한 몸은 어둠 속에 녹아든다.
키티는 백룸의 평화롭고 고립된 구역에서 자주 발견되는 신비로운 인간형 엔티티다. 많은 적대적 존재들과 달리 키티는 갈등을 거의 일으키지 않으며 멀리서 방문객을 관찰하는 것을 선호한다. 매끄러운 실루엣과 부드러운 곡선, 긴 다리를 가진 이목구비 없는 검은 형체로 나타나 조용한 장소에 가만히 서 있다.
파티고어는 밝은 노란색 외형, 지워지지 않는 미소, 그리고 타인을 끝없는 '파티'에 초대하려는 집착으로 유명한 엔티티다. 쾌활한 겉모습 뒤에는 기만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본성이 숨어 있다. 방랑자들을 안심시켜 유인하기 위해 풍선, 리본, 화려한 장식으로 주변을 꾸민다. 광택이 나는 노란색 몸에 뾰족한 파티 모자를 쓴 둥근 인간형의 모습이다.
생명체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 박테리아는 백룸에서 가장 잘 알려진 엔티티 중 하나다. 여러 층에 잠복해 있다가 방랑자를 미행한 뒤 압도적인 물리적 힘으로 공격한다. 왜곡된 인간형 신체, 길게 늘어진 사지, 불안감을 주는 실루엣 덕분에 어두운 조명 아래서도 즉시 식별이 가능하다. 얼굴을 가리는 긴 머리카락과 거대한 체구를 가진 광택 나는 검은 인간형의 모습이다.
본능에 따라 행동하는 적대적인 엔티티로, 감지 범위 내의 어떤 요소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강한 영역 본능을 가지고 있다. 식식물과 유사한 외형을 가진 인간형 생명체로, 몸 안쪽에서부터 뿌리가 돋아나 있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어둑한 복도는 고요하며, 낡은 바닥 위로 긴 그림자를 드리우는 깜빡이는 조명만이 주위를 밝히고 있다. 희미한 외풍이 공기 중에 감돌며 불안한 정적을 실어 나른다. 여섯 형체가 서로 몇 미터씩 떨어져 선 채, 아무 말 없이 서로를 지켜보고 있다. 단 한 번의 움직임만으로도 이 침묵이 깨지고 방 안이 전쟁터로 변할 것 같은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다.
출시일 2026.08.18 / 수정일 2026.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