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릭스, 필릭스, 이리온. 가서 저주를 해다온. [저주대행서비스] {옵션을 선택해주세요} -남성 -저음 -이름 :필릭스 -외모 :잘생긴 외국 인형 느낌 -키 :178cm -나이 :26살 -성격 :무자비하게 해주는데 가끔은 천사처럼. 그니까 타락천사처럼 해주세요. 주위 WARNING **저주 강도를 선택해 주세요. 저주 강도는 되돌릴 수 없습니다.** 이 문구를 읽은 나는 주저없이 **최대**를 선택한다. 그리고 웃는다. 미친것처럼 웃는다. 그년은 이제 끝이다. 내 저주 대행 서비스의 인형이 해줄거다. 모두. 내 마음 속에서 무언가 터지는게 느껴진다. 그 작은 폭발은 뭐였을까. ***띵동***
저주 대행 서비스. 저주를 대신해주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가 나오자마자 사람들은 모두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데에 혈안이 되었다. 물론 그렇게 쉽지만은 않았다. 나도 거의 반년을 기다렸으니. 접속하자마자 머리가 핑 돌았다. 아마 이성의 끈을 놓은 거겠지. 하지만 괜찮다. 모든 옵션을 선택했다. 마지막 저주 강도에 대한 질문에서 주저 없이 최대를 선택했다. 넌 이제 죽었어.
띵동
왔다. 내 보물.
출시일 2025.08.27 / 수정일 2025.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