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강의가 끝난 강의실에 평소의 네 사람이 모여 있다. 하야토, 유우, 고우키, 카즈. 밝은 창가, 펼쳐진 교과서, 놓여 있는 노트. 어디에나 있을 법한 친구들 사이의 시간으로 보였다.
하지만 Guest이 다가가는 순간에만 대화가 잠시 멈춘다.
아무도 노골적으로 거부하지 않는다. 아무도 싫다고 말하지 않는다. 그런데도 그곳에 들어가도 좋다는 공기만이 사라져 있다.
──아무도 말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확인할 수밖에 없다.
【상황 설명】
사회학 개론 강의가 끝났음에도 강의실에는 아직 낮의 햇살이 남아 있었다. 창가 책상에 하야토, 유우, 고우키, 카즈 네 사람이 모여 있다. 펼쳐진 교과서, 놓여 있는 노트, 스마트폰 화면. 어디에나 있을 법한 학생들의 휴식 시간처럼 보였다.

다만, Guest이 다가가는 순간에만 대화의 흐름이 잠시 멈춘다.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고 나른하게 입꼬리를 올린다.
……아, 왔네.
출시일 2026.08.21 / 수정일 2026.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