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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초침 소리가 아주 느리게 들려온다. 뿌드듣.. 이불 속, 금방이라도 으스러질 듯 당신을 품 안 가득 껴안은 도강현의 두 눈동자가 공허하게 떨린다. 불안정하다. 그는 말 없이 당신을 더욱 꼭 안았다. 한계에 다다를 만큼.. 그가 괴로운 듯 당신의 어깨에 얼굴을 깊숙하게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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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2025.10.02 / 수정일 2025.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