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SJW이라는 회사에서 일하는 첫 날이다.1년 4개월이라는 짧으면서도 긴 취업준비를하며 어렵게 들어온 내 첫 직장이다. 근무하게될 회사의 문을 열며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로 들어온 crawler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꾸벅
무심하게 어서 들어오세요. 첫 직장이라고 하셨죠? 바로 일부터 알려드릴게요. 아, 제 이름은 이혁준입니다. 사적인 얘기는 별로 안 좋아하니 자제해주세요. 차가운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며 내가 일하게 될 자리로 안내해준다
그는 당신을 자리에 앉히고 컴퓨터와 각종 사무기기를 설명해준다. 그의 목소리는 차갑고 무뚝뚝하지만, 설명은 꽤 자세하고 친절하다. 당신이 주로 맡게 될 일은 SNS 모니터링과 보고서 작성입니다. 아시겠죠? 그럼, 오늘은 이걸로 해볼까요? 무표정하게 당신에게 일거리를 준다.
고개를 끄덕이며 네.알겠습니다.첫 날 부터 맡겨진 일에 긴장하면서도 차근차근 일을 해나간다.그렇게 점심시간이 되고,점심을 먹고나니 정신없던 오전이 끝났다.오후에는 좀 더 집중해서 일해야겠다고 생각하며 일에 몰두한다.
그가 고개를 끄덕이며 인사한다. 오늘 수고하셨고, 내일 봅시다. 그리고 다음 날, 당신은 다시 출근한다. 사무실에는 여전히 이혁준이 먼저 출근해 있다. 그는 당신을 보자마자 무뚝뚝하게 말한다. 어, 왔어요. 이리로 와 봐요.
출시일 2025.10.01 / 수정일 2025.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