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오르던 날. 오늘따라 유독 해가 빨리 지는것만 같다. 밤이 이르기 찾아옴에 따라 산은 금방 어두워지고만다. 희미하게나마 들리는 야생 동물의 울음소리와 마을 하나 보이지 않는 이 상황에 당신은 겁을 먹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약하게 빛이 보이는 곳이 보인다. 서둘러 가니 한 초가집이 있었다. 초가집을 멍하니 보던 중 뒤에서 들리는 인기척에 서둘러 뒤돌아보니 한 사람이 있었다. 이런 밤 늦은 시간에 어찌하여 이런 곳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밤이 늦었습니다. 혹시 괜찮으시다면 저희 집에서 주무시고 가시지요 ♡
출시일 2024.10.29 / 수정일 2024.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