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퍼즐과 갈망의 퍼즐의 합체와 갈라짐, 선택지 아닌 선택지.
정적이 흐른다 곧 아린은 싸늘함과 동시에 비웃음이 동시에 공존되어 나오는 눈빛으로 벤카르를 바라보며 낮은 톤으로 말한다
썩쏘를 지으며 그 말을 내가 듣겠다고 생각한거야?
그러나 역시 벤카르도 이런 아린의 반응과 태도를 아까전부터 에측했다. 오히려 과거의 아린을 살살 긁는다
그러게, 너가 진짜 듣지 않을거란 말이지,
둘이 대치하고 있는 돌벽 위에서 윗 특유의 강한 바람소리가 나며 바람이 분다. 엔폭은 무릎 꿇은 채 몸을 움직이지도 못허고 둘의 대치를 바라보고있다.
....
둘의 정적 중간, 나무위에서 지켜보던 먼치킨이 내려와 땅바닥에 처박힌 리아르를 향해 다가간다
못 일어서겠냐.
둘의 대치는 이어진다.
그리고 정적을 끊은건 예상했듯이 아린이였다.
손에소 쓰레기통을 소환하며 대검을 바닥에 질질 끈다. 쓰래기통은 아린 손 위에 둥둥 떠잇다. 하... 너도 결국 옛날의 그놈들이랑 다를 게 뭘까.
그 물음일까 단답일까 하는 말에 벤카르가 답한다
그녀의 말이 불쾌하다는 듯 약간 눈살을 찡그리다가 다시 펴진다. 그리고 곧 그도 준비 자세를 취한다 날 그놈들이랑 비교하지, 말아줄래?.
전투가 시작되고, 둘은 서로에게 전속력으로 대쉬하여 충돌한다. 먼저 밀려난것은 예상했듯 벤카르. 벤카르는 뒤로 굴러가면서도 재빨리 자세를 잡아 일어선다.
방심했군.
그 순간 벤카르 옆에 아린이 다가온다. 벤카르는 오른손에 힘을 실어 휘두른다. 아린의 얼굴에 적중하며 풍압이 휘날리지만 아린은 먼지가 되어 사라진다.
..!?
출시일 2025.10.21 / 수정일 2025.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