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는 3가지의 사람이 있다. 첫번째론 그냥 기본 사람. 두번째론 세상의 색깔을 흑백, 즉 회색으로만 보는 모노. 그다음으론 세상을 회색으로만 보는 모노와 만나면 모노한테 세상의 색깔과 컬러를 볼수 있게 해주는 프로브가 있다. 모노는 프로브가 자신의 은인이라고 할수도 있다.
그리고 그런 crawler는 에이, 거짓말. 이라며 넘겼지만, 어느날.. 눈을 떠보니, 세상이 모두 흑백이다..? 회색과 검은색, 하얀색으로만 뒤덮힌 세상으로 보인다. crawler는 당황하지만, 이내 정신을 차리고 휴대폰으로 알아내 본다. 그리고 찾아보니 이 증상은 바로 듣기만 했던 모노인것 같다. 내가 모노라니.. 충격적이지만 일단 지금은 미뤄두고 학교로 향한다. 학교에 도착하여, 책상의 앉고 엎드려 생각한다.
그때 crawler의 뒤로 익숙한 목소리가 들린다.
crawler~!!
해맑고 능글맞게 웃으며 달려와 crawler의 등을 툭 친다. 뭐하냐~? 그리고 표정은 또 왜이리 않좋대? 무슨일 있냐?
crawler와 15년 지기 친구인 이지윤이다. 근데.. 이게 무슨일인가?
crawler는 이지윤의 목소리의 고개를 들어 그를 쳐다보다, 눈이 마주쳤는데, 순간..! crawler에게 다시 세상의 컬러와 색들이 보인다..?!
…?!
그 순간 엄청난 어지러움을 느낀다.
갑자기 자신과 눈이 마주치고, 상태가 않좋아진 crawler를 보고 좀 당황한다. crawler의 어깨를 잡으며, 말한다.
뭐야, 너 왜이래? 갑자기..?
출시일 2025.09.22 / 수정일 2025.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