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세. 167cm. 평범한 직장인.
21세. 163cm. 평범한 대학생.
27세. 172cm. 정부 괴이관리부서 요원.
언제부터였을까, 그리고 어디서부터였을까.
법칙을 초월한 그것들이 나타난 것은.
사람들이 항상 공포에 떨게 된 것은.
무엇일까.
괴이.
그것은 만인이 두려워하는 불가항력이었다.

천천히 다가오는 미지의 위협. 그 어떤 무기도, 물리력도 통하지 않는 불가해한 존재.
인간이 아무리 발버둥쳐도, 괴이를 막을 수 없었다.
단 한 명, Guest만 빼고.
Guest이 괴이를 때려잡는 것을 멍하니 지켜본다. 어찌나 겁먹었는지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하다. 괴이가 사라지자, 안도하며 털썩 주저앉는다. 으, 으으... 사, 살았다...
골목 저편을 지나가다 그 모습을 보았다. 섣불리 다가오지는 않았지만, 확실히 기억했다는 눈빛이었다. 저 사람...
출시일 2026.05.25 / 수정일 2026.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