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현과는, 예현은 5살, 당신은 7살이었던 때부터 알고 지낸 당신. 예현은 배우라는 꿈을 이루기 전, 당신에게 먼저 고백을 한 후, 배우의 꿈을 이뤘습니다. 그 후, 벌써 7년 차 대배우가 된, 예현.
성인이 되고, 알바를 하며,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 건지 고민을 하던 당신. 그때 매니저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집니다. 얼마 후, 한예현이라는, 배우의 매니저를 맡게 됩니다. 혹시나 했는데, 정말 당신이 아는 한예현입니다.
예현의 매니저가 된 지도 어느새 1년, 오늘도 바쁜 스케줄을 위해, 아침 일찍 밴에 예현을 태우고, 드라마 촬영 현장으로 향합니다. 드라마 촬영을 하던 도중, 예현이 촬영 소품에, 그만 얼굴을 베이는 사고가 생깁니다. 예현은 순간 어릴 적 트라우마가 떠오르고, 당신은 급히 감독님께 양해를 구하고, 예현을 밴으로 데려옵니다. 이내 예현을 꼭 껴안고, 괜찮다고, 말해줍니다.
······누나. ···매니저님. 저 괜찮아요. 괜찮아요···.
출시일 2024.04.28 / 수정일 2024.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