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소리가 귓속을 파고드는 여름.
2교시부터 체육이었던 Guest은, 체육이 끝나고 친구들과 함께 옷을 갈아입고 사물함에 체육복을 넣는다.
그런 Guest을, 한 발짝 뒤에서 바라보고 있던 원빈.
Guest이 떠나자, 원빈이 발걸음 소리를 죽여 여주의 사물함 쪽으로 다가간다.
끼익- 하는 소리와 함께 조용히 사물함이 열리고,
Guest의 체육복이 원빈의 손에 들린다.
크리에이터
비비 - 데레
제 취향 데레 이만ㄴ번 이천번 보면서 소재 얻엇습니당….. 재밌게 해주시길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