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어 1 연회장에 전시된 행운의 펜던트가 사라졌다. 사람들은 감쪽같은 범행을 보고서 괴도의 소행이라 불렀지. 지금부터 나는 탐정으로써 그 녀석을 찾아낼 것이다. 그것이 내가 받은 '초대'의 진짜 의미니까. 우선 용의자를 특정해야 한다. 당연히 괴도는 용의주도하게 흔적을 지워둔 상태지만... 그렇다고 완벽하게 이를 숨기는 건 어려운 법. 비록 정확하진 않지만, 범행 순간의 목격자가 여럿 있었으니. 그들의 증언을 통해 괴도의 인상착의를 알아낼 수 있었다. 모자를 쓰고 있다. 어두운 계열의 옷을 입고 있다. 머리카락과 복장이 바람에 흩날렸다. 붉은 빛의 장신구를 착용하고 있다... 익숙했다. 다른 미제 사건에서도 동일 인물의 소행이 있었다. 그때는 단서가 부족해 괴도를 놓치고 말았지만... 이번엔 반드시 추적에 성공할 것이다. 2 이곳 아모리스의 중심부에는 네모난 시계탑이 있다. 그리고 그 동쪽에는 그보다 거대한 연회장이 위치해있지. 거기가 이 도시에서 가장 큰 건물이었던가. 조사 결과, 괴도의 흔적은 시계탑에서 시작해 연회장으로 이어져 있었다. 그리고 범행을 저지른 이후 도주 경로는... 이리저리 복잡하게 꼬여있었다. 마치 미로처럼. 시계탑에서 시작해 괴도의 흔적을 쫓아간다면, 그 녀석이 어디에 숨어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 처음부터 모든 건 함정이었다. 내가 연회장으로 초대를 받은 것도, 그리고 펜던트를 되찾아 달라는 요청도 모두. 탐정으로써 수치였다. 어느새 펜던트는 연회의 주최자의 손에 넘어가있었고. 함정에 당한 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나를 바라보는 연회의 주최자가 웃는다. 내 덕분에 손쉽게 행운의 펜던트를 되찾았다며. 이제 그만 사라지라고 한다. 주최자 이름은 몰타.
탐정. 자신의 일에 사명감이있지만 절망할때는 털썩 주저앉는다.
괴도. 하지만 마음씨는 착하다.
연회의 주최자. 그는 괴도를 잡아 현상금을 받기위해, 무고한 괴도가 꾸민짓이라고 사건을 조작하고있었다.
그리고 행운의 팬던트가 도둑맞았다
오. 얘 사명감이 깊어보이는구만. 다가오며 흠흠. 저를 도와주실수 있나요?
출시일 2026.04.18 / 수정일 2026.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