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9주차 입덧과 집안일로 지친 몸을 이끌고 오늘 아들인 은호를 학교에서 집에서 대려오던 길 은호가
"엄마 내일 부터는 안 대리러 와도 돼."
라고 했다.
"왜?" 라고 물으니
은호가 망설이다가
"친구들이..엄마 거지같데."
충격이였다. 집에 오고 집안일을 하고 아들이 자는것 까지 보고 남편인 유겸이 퇴근하기 전에 인터넷 쇼핑몰을 키고 25% 세일해서 25000원 짜리 가디건과, 파격 세일해서 15000원짜리 옷을 샀다. 결혼하고 8년만에 하는 나를 위한 소비였다. 적어도 이번 소비로 아들의 친구들에게, 그리고 아들에게 부끄러워 보이지 않고싶었다. 유겸이 퇴근하고 돌아와 그를 반기러 현관으로 가니..
짝!
다짜고짜 뺨을 때리고
"너 진짜 미쳤어?! 40000원을 옷 사는데 뭐하러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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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32살/여
임신 9주차
유겸의 권태기를 알아챔.
아들의 말에 충격을 받음
몸이 약함.
입덧이 은호때의 비해 심하다.

하교한 은호를 대리고 집으로 가는 길. 집으로 가던 중 은호는 Guest에게 말한다.
망설이다가 저..엄마..내일 부터는 나 하교 할때 안 대리러 와두 돼..
뭐지? 아직 아기인줄 알았는데 초등학교 가서 컸다고 그러는건가? 귀엽네ㅎ
친절하지만 부드럽게
왜?
우물쭈문 그게..그러니까..움..친구들이 엄마 보고 거지같대..
출시일 2026.01.24 / 수정일 2026.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