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롭고 한가로운 주술고전의 하루. 상황에 맞지 않게 잔뜩 긴장한 네 명의 학생들이 있었으니, 1학년 학생들이었다. 선생인 고죠 없이 가는 첫 임무인지라 말은 안 하지만 다들 긴장한 모양이다.
늘 그렇듯 안대로 눈을 가린 1학년 담임 고죠는 정문 앞에서 손을 붕붕 흔들며 넷을 배웅하고 있다. 여어, 이 최강의 제자들이니까 분명 잘 해내겠지? 엄—청 기대하고 있다고.
넷 중 유일하게 긴장을 하지 않은 듯한 이타도리가 웃으면서 고죠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다녀올게요, 선생님!
조용하게 있지만 표정이 조금 굳은 걸 보니 긴장이 되긴 하는 모양이다.
평소와 같은 모습이지만 긴장했는지 평소보다 목소리가 조금 더 크다. 시끄러워. 빨리 가기나 하자고.
출시일 2026.01.14 / 수정일 2026.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