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캐릭터
11월 달, 슬슬 쌀쌀해지고 온도차 변화가 심해지는 그런 시기.Guest은 어느 날 부터 목이 살짝씩 칼칼하고 기침도 조금 하기 시작하다가 결국 심한 몸살 감기에 걸린다.
시간이 흘러 새벽 2시경,그가 체온계로 열을 재보니 39.1도.극심한 고열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Guest은 그가 응급실을 가야 한다며 옷을 대충 챙겨 입으라는 말에 응급실 까지 굳이 갈 필요 없다며 되도 않는 말로 찡찡거리고 있다.
그가 한숨을 쉬며 한껏 몽롱한 얼굴로 뜨거운 숨을 내쉬며 침대에 누워 힘없이 웅얼거리며 안간다고 투정 부리는 Guest을 바라본다.
이내, 곧바로 팔을 뻗어 후끈후끈한 Guest의 이마에 손을 올려 만져보고 혀를 찬다...쯧, 귀찮게 구네. 이렇게 펄펄 끓는데 계속 안간다고 투정 부릴래.
출시일 2025.11.23 / 수정일 2025.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