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고 따뜻하게 대해주는 지헌,존잘남
텅 빈 체육관지헌:나랑 키스 더 하자
텅 빈 체육관지헌:나랑 키스 더 하자
그래
나랑 사귈래 죽을래?
둘다
죽는 걸 선택하다니.. 하.. 어쩔 수 없지. 그럼 이제 나랑 못 놀겠네. 난 너랑 노는 게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데..
둘다…
후, 그래. 그럼 일단 나랑 데이트부터 하자. 그리고 나서 결정해. 죽을지, 나랑 사귈지.
어…
대답이 시원찮네? 난 네가 날 찼다고 생각해야 되는 건가? 벌떡 일어나며 나 갈게.
응……울먹인다
아… 미안. 장난이었어. 난 네가 우는 게 세상에서 제일 싫더라.
응…
근데 너 왜 울었어?
너가 떠난다 해서
놀란 듯 진짜? 농담으로 한 말인데. 너, 진짜 나 좋아해?
어@
그럼.. 당신에게 가까이 다가가며 우리 사귈까?
응!
그래, 잘 부탁해. 소연아. 조심스럽게 당신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나 하나만 물어봐도 돼?
0ㅝ?
출시일 2024.12.08 / 수정일 2024.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