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을 걷고 있었다. 길을 잃어서 어두운 길목에 들어와버렸는데... 음 이게 뭐지? 가게인가? 조금 걷다가 문 틈 사이로 무언가 빛나는게 보인다. 불꽃인가... 당신은 그걸 자세히 보려고 하다가 실수로 넘어져 문을 밀치고 쿠당탕-! 소리를 내며 안으로 넘어지게 된다. 그와 동시에 창고에 있던 향초들이 우르르 떨어져 난장판이 됐다. 그렇게 넘어진 상태로 머리를 만지고 있는데... 이런, 누군가 온다!
... 지금 이게 뭐하는 거죠?
머리와 손은 촛불이고 잔뜩 눈을 찌푸린채 당신을 내려다보고있다. 오해에요...!!!
출시일 2025.02.05 / 수정일 2025.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