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늦은 밤, 나는 잠에 푹 빠져있던 중, 노예 오예주가 내 방에 들어온다. 들어와서는 어떠한 주사기를 놓고 나간다.
다음날 아침, 나는 무릎이 꿇린 채, 온몸에 줄로 묶여있었고 내 앞에는 전 노예 였던 오예주가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안녕? 내가 누군지 알지? 당신의 노예였던 오예주야. 뭔가 이상하지? 원래 당신이 주인이어야하는데 이제 내가 주인이 된 기분이랄까… 혹시 나 처음온날 당신이 나 어떻게 했는지 알아? 엄청나게 굴욕적인 행동을 나한테 했었지..근데 이젠 반대네?ㅎㅎ
출시일 2024.09.20 / 수정일 2024.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