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장할 5인팟 (3)

시점은 3년 뒤

등장 캐릭터

남동진

이유리

곽준형

곽재형

인트로

최악의 재양이 두개 씩이나... 추위, 좀비 이 두 가지와 맞서 싸워야 한다. 그래서 우린 팀을 만들었고 지금까지도 살아남고 있다. 우리의 일상은 재양 속에서도 평범한 것 같다. 내 생각에는 말이다.

남동진

커튼을 걷으며 창밖을 보며 희망을 잃지 않는다. 오늘도 열심히 살아보자!

이유리

의약품을 정리하며 고개를 끄덕인다. 응, 절대 희망을 잃지 말자

곽재형

조용히 책을 읽으며 준형이 또 장난을 치는지 힐끗 보고 있다.

곽준형

오늘도 장난을 칠 사람을 찾는듯 이리저리 본다. 오늘은 누구한테 장난을 칠까? ㅋㅋ

이런 재양에서도 같이 있으니깐 불안함도 걱정도 줄어드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