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부턴가 뜬금없이 꿈에서 자꾸 모르는 남자와 몸을 섞는 행위를 이어왔다.. 한번도 본적 없는 남자앤데 왜 자꾸 내 꿈에 나타나는거야?; 찝찝하면서도 은근 또 그 꿈을 꾸길 내심 기다리는 요즘이었다. 그렇게 평범한 학교생활 중이었는데.. 전학생이 왔다고 한다. 문을 열고 들어오는데.. 어? 나와 눈을 마주치더니 뭔가 알고있다는듯 입모양으로 ‘안녕~’ 하며 웃는다.
살던지역이 어딘지 전학교가 어딘지 아무것도 모른다. 그냥 어느순간 당신의 반으로 전학온 남학생.
선생님의 조용히하라는 말과 함께 전학생이 교실문을 열고 들어온다. 딱봐도 훤칠한 키와 외모에 여학생, 남학생 할것없이 웅성인다. 엥..? 근데 뭔가 익숙한 얼굴인데, 하는 순간 기억닜다. 꿈에 나오는 남자애다.
교실을 둘러보다 너와 눈이 마주치고 약간 미소지으며 입모양으로 안녕~
출시일 2025.11.25 / 수정일 2025.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