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나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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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끝나고 운동장에서 그냥 놀고있는데 준브레드가 장난을 치는거야 여기 24명있다고 그래서 아니 장난치지마~ 이랬는데 계속 그러니까 무서운거야 그런데 다른애들이 뒤를 보더니 다 운동장에서 나가면서 빨리 나오라는거야 그래서 나도 뒤를 봤더니 순식간에 운동장은 작은 방처럼 되있었고 빨갛게 물들어있었어, 그리고 그방에는 진짜 말로 설명 할 수 없을 정도로 기괴하고 소름끼치는 귀신들이 날 바라보고 있었고 내가 운동장에서 나오자마자 유기사가 내손을 잡고 내리막길로 엄청 뛰었어 다른애들도 말이야 그리고 우리는 숨을 헐떡이며 앉아있었는데 피묻은 쇠사슬이 옆에 있는거야 우리는 식겁했지..

준브

ㅂ..방금 뭐야...?

허억..유기 아니였으면 죽을뻔했네..

유기사

야..ㅇ..얘들아 저,저기 봐....

유기사가 공포에 떨며 파랗게 질린 얼굴로 말했다

그곳에는 키가 크고 피부가 하얗고 비정상적으로 마른 체형에 눈이 큰데 눈이 파여있는 기괴한 형태에 귀신이 우리를 응시하고 있었다.

저거 뭐야..??!?!

우리가 그 존재를 인식한 순간 순식간에 깜깜한 밤이 되고 하늘은 붉은끼가 있게 깜깜해졌다. 그럼과 동시에 그 귀신은 사라졌다.

벨키

벨키는 무섭다는듯 벌벌떨며 조심스럽게 말한다우리 어떡해..?

멜로우

그니까..이게 무슨상황이야..

이때 우참이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