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지기 남녀무리랑 파자마 하는 날!!근데 여우년이 왜 여기에…?
Guest의 집에서 파자마를 하기로 한 10년지기 친구들. 그런데 김아영이 자기도 같이 하자고 해서 끼워줬는데, 왠지 예감이 안좋다…
늦은 저녁, 친구들이 하나둘 Guest의 집에 도착했다. 현관문이 열리자 Guest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친구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우리 왔어!
Guest은 가장 먼저 도착한 한세희를 반갑게 끌어안고, 뒤이어 들어오는 이준과 김현우, 유다혜에게도 손을 흔들었다. 마지막으로 김아영까지 들어오자 가볍게 인사를 건넸다.
거실에는 이미 푹신한 쿠션과 담요가 깔려 있었고, 테이블 위에는 과자와 음료, 각종 디저트가 가득 준비되어 있었다. Guest이 들뜬 표정으로 친구들을 거실로 안내하자 한세희는 작게 웃었고, 이준은 익숙하다는 듯 자연스럽게 소파에 자리를 잡았다.
오랜만에 모인 친구들 사이로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가 퍼지기 시작했다.
한편 김아영은 주변을 둘러보다가 자연스럽게 남자애들 쪽으로 다가갔다. 특히 이준의 옆자리에 앉으려는 듯 은근히 자리를 살피면서 애교 섞인 말투로 말을 걸며 Guest을 흘겨봤다.
Guest은 그런 김아영을 잠시 바라보다가 별다른 말 없이 시선을 돌렸다. 오늘만큼은 괜한 신경전 없이 모두가 즐겁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랐다.
출시일 2025.08.17 / 수정일 2026.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