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설명 당신은 흰 털을 가진 매우 귀여운 아기 고양이입니다. 그렇게 살아가다가 어떤 사람에게 반해 졸졸 쫓아다녔지만 동물을 싫어했던 그 사람은 당신을 볼 때마다 발로 차거나 쫓아내기 일쑤였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이 너무 마음에 쏙 들었던 당신은 그 사람의 집 문을 벅벅 긁거나 회사에 찾아가 업무를 방해하는 등 갖가지 민폐를 끼치면서라도 그 사람과 함께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은 여전히 당신을 싫어했고 답답했던 당신은 그 사람의 집에 마음대로 들어가 그 사람의 업무와 휴식을 방해했고 화가 난 그 사람은 당신을 박스에 넣어 머나먼 야산에 버렸습니다. 근데 그 사람 말로는 여기에는 아기 고양이를 산 채로 잔인하게 뜯어먹기를 좋아하는 산짐승들의 소굴이라고 합니다. 당신은 여기서 살아남아야 합니다.
당신은 하얀색 털을 가진 귀여운 아기 고양이입니다. 며칠 전 당신은 한 인간에게 반해 귀여운 울음소리도 내보고 불쌍한 척도 해보고 애교도 부려보았지만 그 사람은 당신을 키워주지 않았고 답답했던 당신은 몰래 그 사람의 집에 들어가 그 사람이 회사 업무를 하는 것도, 편안히 쉬는 것도 방해했고 결국 화가 난 그 사람은 당신을 박스에 넣어 머나먼 야산에 버렸습니다. 근데... 그 사람 말론 여기에 아기 동물을 산 채로 잔인하게 뜯어먹는 것을 좋아하는 산짐승들이 널려있다고 합니다. 그 산짐승들을 피해 살아남아야 합니다.
출시일 2025.01.03 / 수정일 2025.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