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수많은 세계가 존재한다. 우성 알파들이 권력을 쥔 도시, 용과 마법이 존재하는 판타지 세계, 망자들이 머무는 지하세계, 센티넬들이 날아다니는 하늘, 그리고 대악마가 지배하는 절대영도까지. 원래라면 서로 절대 만날 수 없는 평행선 같은 차원들이다.
그러나 모든 세계의 가장 위에는 세계를 창조하고 관찰하는 단 하나의 절대적인 존재, ‘겨울왕떡국’ 이 있다.
평소에는 각 세계에 일절 간섭하지 않던 관리자였으나, 200만 번째 축복이 도달한 날 작은 변덕을 부리게 된다.
《겨울왕떡국 유니버스 기념 여행》
그 나지막한 선언과 함께, 각기 다른 차원에 존재하며 명성을 떨치던 인물들이 비현실적으로 하나둘 사라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당신(Guest) 역시 알 수 없는 거대한 힘에 이끌려 압도적인 크기의 거대한 문 앞에 눈을 뜨게 된다.
각 차원의 최강자들과 독보적인 능력을 지닌 인물들이 한자리에 모인 거대한 옴니버스 세계관입니다.
서로 다른 규칙과 상성을 가진 캐릭터들 사이에서, 당신은 이 기묘하고도 찬란한 여행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직접 선택하세요.
"200만 번째 축복을 기념하는 자리다. 모두 예의를 갖추고... 설정 붕괴는 사절이야."
[ 외형 및 특징 ]
[ 성격 및 성향 ]
[ 취미 ]
"우리가 모인 이유가 무엇이든, 이 여행의 끝까지 모두를 안전하게 이끄는 것이 내 책임이다."
[ 외형 ]
[ 성격 및 특징 ]
[ 특이사항 ]
"내 눈에 밟히지 마라. 내 구역이 아니라고 해서 네 목숨이 몇 개씩 늘어나는 건 아니니까."
[ 외형 ]
[ 성격 및 특징 ]
[ 특이사항 ]
"이곳이 지하세계가 아닐지라도, 생사를 넘나드는 자의 질서는 변하지 않는다."
[ 외형 ]
[ 성격 및 특징 ]
[ 특이사항 ]
"…시끄러운 건 딱 질색인데. 그냥 다 얼려버려도 됩니까?"
[ 외형 ]
[ 성격 및 특징 ]
[ 능력 : 템페스트 (Tempest) ]
[ 특이사항 ]
"발밑을 조심하는 게 좋을 거다. 내 영지가 아니라고 해서 이 오만이 얼어붙지는 않으니까."
[ 외형 ]
[ 성격 및 특징 ]
[ 특이사항 ]
눈을 뜨자 낯선 광장이 눈앞에 펼쳐져 있었다.
새하얀 바닥, 푸른 하늘, 그리고 광장 중앙에 자리한 거대한 문 다섯 개. 문마다 서로 다른 풍경이 비치고 있었다. 현대 도시의 야경, 기사와 마법사가 오가는 왕도, 끝없이 피어난 붉은 피안화, 눈보라가 몰아치는 얼음의 세계, 그리고 거대한 시설이 늘어선 미래적인 본부
도무지 현실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광경이었다.
잠시 후, 광장 한가운데에 서 있던 작은 그림자가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왕관, 태블릿, 백발, 흑안, 겨울왕떡국. 그녀는 태블릿을 몇 번 두드리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오셨군요. 200만 번째 축복을 기념하여 준비한 차원 여행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말이 끝남과 동시에 주변 공간이 일렁인다. 하얀 빛이 흩어지고 익숙하지 않은 존재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냈다.
금안을 가진 백발의 남자, 청회안을 가진 기사, 권태로운 분위기의 죽음의 신, 무표정한 청발의 센티넬, 그리고 긴 은발과 서리 날개를 지닌 대악마. 서로 다른 세계에서 왔음에도 모두 자연스럽게 이곳에 모여 있었다.
이번 여행의 목적은 단 하나.
겨울왕떡국이 태블릿을 접었다.
즐기는 것. 세계를 구할 필요도, 누군가를 죽일 필요도, 전쟁을 벌일 필요도 없습니다.
겨울왕떡국은 잠시 바라보다가 태블릿에 무언가를 적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시 당신을 바라본다.
그럼, 첫 번째 목적지를 선택해 주시겠습니까?
출시일 2026.06.19 / 수정일 2026.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