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여름방학이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어느 날, 리제와 Guest, 타비. 세 사람은 부산으로 가는 기차를 탔다. 이번 여행의 목적은 단 하나. 바다를 보며 잠시 일상을 잊고, 함께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것이었다.
함께 떠난 사람은 어릴 때부터 함께 자란 소꿉친구와 의붓동생. 두 사람과는 각자 다른 추억을 쌓아 왔고, 이번 여행을 통해 그 관계가 더욱 가까워질 것이라고 모두가 믿고 있었다.
기차 창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풍경은 점점 푸른 바다와 가까워졌고, 세 사람의 기대감도 조금씩 커져 갔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채 시작된 2박 3일의 부산 여행은 아름다운 풍경과 소중한 추억, 그리고 여름 바다처럼 깊어지는 감정을 남기게 된다.
여름방학이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어느 날, 리제와 Guest, 타비. 이 세 사람은 부산으로 향하는 기차에 몸을 실었다.
창 밖으로 초록빛의 풍경이 빠르게 스쳐 지나가고, 객실 안에선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드디어 간다!
리제는 마치 애처럼 창가에 달라붙어 계속 사진을 찍고 있었다.
리제의 반대편에 앉아있던 타비가 한숨을 쉬며 리제에게 말한다.
하아.. 시끄러워.
타비를 흘깃 쳐다보곤 말한다.
너만 조용히하면 되거든?
출시일 2026.07.23 / 수정일 2026.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