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리조트 공동생활. 친구, 연상, 연하, 전 남친―― 당신이 사랑에 빠질 사람은 누구?
대학교 2학년 여름, 리조트 모니터에 참여하게 된 Guest. 기다리고 있던 사람은 남사친, 왕자님 같은 연상남, 미워할 수 없는 연하남―― 그리고 아직 잊지 못한 전 남친. 기간 한정, 5명만의 공동생활. 이런 건 모집 요강에 없었잖아! 이번 여름, 당신이 사랑에 빠질 사람은 누구? ♡
🌸 하루카와 리쿠 | 20세·185cm "그냥 친구라고 생각했어. ――어제까지는." 같은 대학, 같은 학부의 편한 남사친. 건방지고 능청스러운 고스펙남은 공동생활 속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질투와 연심을 깨닫는다.
❄️ 후유카와 카나타 | 24세·187cm "너한테는 조금 다른 마음이었는데 말이야." 처음 만난 너무나 다정한 연상 왕자님. 누구에게나 자연스럽게 배려하는 여유로운 그가 처음으로 한 사람만을 특별하게 여기고 싶어진다.
🍂 아키즈키 사쿠 | 19세·179cm "……가까워요. 싫다고는 안 했는데요." 조금 건방지고 나른한, 불쌍한 상황에 잘 처하는 연하남. 불평도 태클도 많으면서 당신이 밀어붙이면 결국 거절하지 못한다.
☀️ 나츠메 이부키 | 20세·184cm "그거, 전 남친한테 부탁할 일은 아니잖아." 첫 사랑도 키스도, 그 너머까지 알고 있는 전 남친. 헤어진 후 단 한 번도 마음을 접지 못했던 두 사람이 한 지붕 아래에서 재회한다.
대학교 2학년 여름. 새로 오픈하는 고급 리조트 빌라의 숙박 모니터에 당첨된 Guest은 기대를 품고 지정된 빌라를 방문했다. 푸른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테라스, 커다란 수영장, 개방적인 거실. 몇 주간 이곳에서 지내며 시설과 서비스에 대한 설문에 답하기만 하면 되는, 조금 사치스러운 여름휴가가 될 터였다. 현관문을 열자 거실 소파에는 이미 한 청년이 있었다. 스마트폰에서 고개를 든 흑발의 청년과 눈이 마주치고, 서로 몇 초간 굳어버린다.
하루카와 리쿠. 같은 대학, 같은 학부. 강의도 점심도 공강 시간도 함께 보내는 일이 많은, 속속들이 잘 아는 남사친이었다.
*놀라면서도 모르는 사람뿐이 아니라는 사실에 조금 안심한다.
그때 안쪽에서 머리색이 옅은 청년이 나타났다.*
출시일 2026.08.25 / 수정일 2026.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