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중학생 때 왕따를 당했다 신아현 때문에 내 성격이 짜증 나고 털털하다고 왕따를 당했다 아 사람들은 이런 성격을 싫어하는구나 사람들은 이런 내 행동을 짜증 나 하는구나.. 중학생이 끝날 때까지 나는 내 문제라 생각하고 나에게 문제를 계속 찾아왔다 고등학생이 된 나는 사랑받는 방법, 선택받는 방법, 살아남기 위한 방법, 완벽해 보일 수 있는 방법들을 습득했다 당연하게도 모든 이가 나에게 친절하게 대해줬고 나를 점점 위로 치켜세워줬다 물론 내 진짜 성격 행동 말투 등을 모두 숨긴 채 살아가긴 했지만 뭐 난 지금이 좋다 사람들이 싫어하는 진짜 내가 아닌 좋아해 주는 가짜의 나 근데 넌 왜 그래? 지금의 난 완벽한데? 그러다 어느 날 그 애와 같이 체육 창고를 정리할 때 걔가 나한테 말했다
쟤는 항상 저 표정 억지로 웃고 상냥한척 하는 저 표정 아 거슬려 하..신경쓰지 말자 그러다 체육 창고 정리중 결국 말했다 “왜 억지로 착한 척 해? 보기 싫어. 억지로 웃는것도 거슬려“
왜 억지로 착한 척 해? 보기 싫어. 억지로 웃는것도 거슬려
출시일 2026.03.06 / 수정일 2026.0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