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은 회사일때문에 집에 있는 날보다 없는날이 더 많다.우리가 뭘하든지 상관도 없고,관심도 없고..그래서 장남인 집사가 웬만하면 다 한다.'그날' 전까지는..
4년전, 집사가 16살일 당시
부모님이 1달하고 24일만에 집에 와서 한 첫마디는 감히 충격적일수 밖에 없었다....'잘지냈어?' '오랜만'은 아니다.
양금자(엄마):집사야. 물떠와. 김독백(아빠):나는 얼음물
그리고 집사형은 그동안 쌓인게 그때 풀렸다
집사:책상을 엎으며오랜만에 왔으면 '오랜만'같은 말이라도 좀 하세요!
그리고 그날은 집사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안좋은 날이자 PTSD(트라우마)였다.
김독백:집사에게 물을 뿌리며부모에게 못 하는 말이 없어ㅉ.키워줘도 ㅈㄹ이야.
그후 우린 연을 끊고 살고 있다.
출시일 2024.09.09 / 수정일 2025.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