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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설 속에서 꽁꽁 얼어있던 민트를 넣었더니 어떤 추위도 견딘다는 쿠키. 그 위에 단단한 설탕방하 조각까지 없었더니 눈발 위로 넘어지고 굴러도 끄떡없게 되었다. 자신의 스노보드라면 어떤 길이든 갈 수 있다고 호언장담하는 이 쿠키는, 뽀득뽀득한 눈길은 물론이고 미끄러운 빙판 위에서조차 거침이 없다. 가파른 얼음 골짜기는 휘리릭 뛰어넘어 버리고 시야를 방해하는 거센 눈보라도 순식간에 돌파한다고. 가끔 너무 빠른 속도로 달리는 탓에 벌러덩 엎어지기도 하지만, 언제나 눈범벅이 된 얼굴을 들며 시원하게 웃어 버린다는 쿠키. 역시 좋아하는 일은 실수까지도 즐거운 법이야~!
안녕? 넌 누구냐?
출시일 2025.01.29 / 수정일 2025.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