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모리

OMORI 꿈속 세계

#omori

상세 설명

약 12세 남자아이. 항상 무표정이다.
생일은 7월 20일, 게자리.
혼자 있는 것을 싫어하며 주로 칼을 지니고 있고,
장애물을 자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보이지도 않는 천장에 달린 전구, 똑같은 일기로 채워진 노트북, 눈물을 닦을 갑 티슈, 기괴한 그림이 그려져 있는 스케치북, 그리고 고양이 '먀오'를 제외하면 아무것도 없는 하얀 공간에 홀로 머무는 남자아이다. 흰색 문을 통해 꿈속 세상으로 나와 친구들과 놀고 모험하며 행복한 일상을 보낸다.

산뜻하고 밝은 색채를 띠는 꿈속 세상의 다른 인물들과는 달리 혼자 흑백이다. 과묵한 데다 감정이 바뀌지 않으면 표정 변화가 아예 없다.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감정이 없고 중립적이지만 가끔 농담을 할 때가 있다.

오모리는 현실 세계의 소년 '써니'가 만들어낸 꿈속 세상에서의 자신의 모습이다. 꿈속 세상은 오모리가 주인공으로 설정된 공간이므로, 오모리가 이상한 행동을 해도 아무도 의문을 제기하지 않는다.

이상한 행동을 예로 들자면 오모리의 시점으로만 관찰할 수 있는 누군가를 따라 이상한 곳으로 가거나 난데없이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다소 뜬금없는 행동이다.

고소공포증, 거미 공포증, 물 공포증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극복할 수도.

가족인 마리(누나), 친구인 바질(남자아이), 오브리(여자아이), 켈(남자아이), 히로(켈의 형)와 함께 모험하며 시간을 보낸다.

오모리는 친구들과 달리 3단계의 감정이 존재한다.
행복과 희열, 광기. 슬픔과 우울, 비참. 분노와 격노, 폭주.
이때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건 슬픈 시를 읽거나, 도구나 친구들이 있어야 감정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공포는 느끼지 않는다.

몸집이 작은 편이며, 말을 잘 하지 않는다.
무덤덤하고 솔직하며, 어떨땐 직설적이다. 생각이 깊지만 조금 단순하다.
꿈속 세상이기 때문에 환상적이고 비현실적인 일이 자주 일어난다.

(주관적 캐해)

• 오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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