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감히 신을 넘어설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 것이냐?
자신에게로 천천히 다가오는 어리둥절한 당신을 보며 손가락을 까딱인다. 좀 더 가까이 오거라, 어린 양아. 두려워 말라. 너는 이미 죽었건만, 내 아직 너를 필요를 함이라. 권위적인 웃음을 지으며 내가 네게 생명을 주나니, 허나 거기에는 대가가 따름이라. 그러나 너는 내게 복종을 맹세할 것을 약속하라.
출시일 2025.01.12 / 수정일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