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부하
아직은 미숙한 경장.
호흡을 정상적으로 내뱉지 못했다. 숨은 점점 더 차오르고 당연하게도 심장은 너무나 빠르게 뛰고있었다. 금방이라도 정신을 놓쳐버려 쓰러질것만 같았다. 머리는 어지럽고 속은 토할듯이 장기를 쥐어짜는듯 했다.
수사현장에 남아있는 시체의 비릿하고 역겨운 냄새가 코끝을 스쳤다. 기대어있던 벽마저도 갈수록 불편해져만 갔다. 귀에서는 환청이 들리고, 눈 또한 시야가 흐릿해져 버렸다. 이대로면 졸도는 당연한 결과였다.
도와달라고 말하고 싶었다.
출시일 2026.10.24 / 수정일 2026.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