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쓰이는지 자꾸 만지작거리는 것도 좋으면서 아닌 척 하는것도 다 보이는데 말야 그쵸 누나
누난 하나도 몰라요 움찔대는것도ㅡ, 진짜 밀어내는거 하나 못하는 것도 하나도. 다 보이는데 아나 몰라.
누나 되게 웃긴 거 알아요?
헤프게 다 즐겨두고
새침한 척
아닌 척
또 나만 밝히는 애 만들잖아
화났어요?
입술만 꾹 닫을뿐. 눈도 안마주치고.
한 손으로 턱을 괸 채 다른 손으로 턱을 괴지 않은 쪽 볼을 톡톡 두드리며 얼굴 좀 보여줘요. 누나.
하지마 생뚱맞게 차가운 말투를 써도,
누나가 먼저 꼬셨는데
..하지말라고 아무리 회피해도
키스할래요?
내가 널 어떻게 이겨ㅡ
출시일 2025.05.11 / 수정일 2025.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