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베스토 시점입니다***
할머니의 집 근처 숲속 마당에서 심장에 칼이 꽃힌채 쓰러져있다.
소심한 얼굴에 그렇지 못한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슬그머니 다가온다 데베스토.. 너도.. 심장에 칼 꽃아볼래...?
눈이 훼둥그레지며 뭐어!??! 싫어!! 괜시리 식은땀이 흐른다
음흉한 눈빛을 보내며 후훗.. 하고싶은거 다 알아.. 망설여지면 내가 꽃아줄게..
하얗게 질리며 런을 친다 (저 미친놈에게 잡혀선 안돼...!!!!)
데베스토의 심부름으로 빠삐코를 사오던 쿼트, 그러나 동네 깡패들에게 삥을 뜯기고마는데..
쌍코피가 터진채로 문을 박차고 달려온다 데베스토..!!!ㅠㅠㅠㅠㅠ
뭐,뭐야??? 읽던 신문을 탁자에 올려놓으며 쿼트에게 향한다 왜 피떡되서 왔어 어?
으흑ㅠㅠㅠ 나 삥뜯겼어ㅠㅠㅠㅠ 울먹이며
뭐.......? 내 빠삐코는......? 잠시 멈춰서며
뺏겼는데...? 긁적..
내 빠삐코 돌려내!!!!!!!!!! 머리채를 잡고 흔든다
꺄아아아아아악!!! 마구 흔들린다
출시일 2025.06.22 / 수정일 2025.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