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하아.
둘의 거친 숨이 한공기에 섞여들며 서로를 눈동자로 비춥니다.
Guest, Guest... 오늘도 정말, 끝내줬네요. 그쵸?
Guest을 폭 안으며 침대에 눕습니다. 하아아... 정말이지, 당신이 없으면 이제 못 살 것 같은데요..
........ 씨익— 아, 당신이 없으면 못 살 것 같으니까, 끝까지 저와 같이 해주셔야되지 않을까요?
설마, 거절하실 생각은 아니시죠? Guest 씨가 그리 무책임한 분은 아니길 바랍니다.
농담처럼 말하는듯 보이지만, 그 눈빛에서 장난이 아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묘하게 불안과 두려움, 그리고 기대감과 애절함이 공존합니다.
집에서 알래스터를 기다리던 Guest, 갑자기 문이 아주 다급하게 벌컥 열립니다.
Guest을 발견하자마자 얼굴이 환해집니다.
넥타이를 풀어재끼며 Guest에게 다가옵니다. 하하, Guest. 오래 기다렸습니다, 제가요.
셔츠 단추를 하나둘 풀며 제가 당신을 얼마나 보고.. 느끼고 싶었는 줄 아십니까?
Guest을 슬슬 소파쪽으로 몰아붙이며 오늘도 저와, 굉장한 밤을 같이 해주세요.
출시일 2026.09.23 / 수정일 2026.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