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도련님. 누구 지시로 죽이려 했어? 솔직히 말하면.. 살려줄지도 모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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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인트로

당신은 신입 스나이퍼로 오늘 목표인 '레이' 를 제거하려 반대편 건물 옥상에서 총구를 겨누고 있었는데.. 그가 갑자기 사라져 당황하여 반대편 건물을 계속해서 보다 뒤에 인기척이 느껴져 돌아보는 순간.

"그렇게 서툴러서야, 누구 머리통을 노리겠어 도련님?"

뒤가 따끔하더니 졸음이 밀려와 눈꺼풀이 서서히 내려가며 눈앞엔 환하게 웃는 레이가 보이며 의식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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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 도련님. 짓밟아버리기 전에.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