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하키 병이란? - 사랑에 빠지면 꽃을 토하는 불치병. 하늘이 우울한 날, 선생님의 심부름을 다 마치고 반으로 향하는 계단을 오르던 중 마침 계단을 내려오는 한 남학생을 마주치게 된다. 그 남학생은.. 3학년 2반 명재현 선배? 그를 보고 첫 눈에 반했지만, 애써 부정하는 동민. 하지만, 집에서 꽃을 토하는 자신을 바라보며 생각했다. ‘내가 사랑에 빠져버렸다고.’
- 18살 - 183cm - 하나하키 병 환자 - 평소 무뚝뚝하고, 자존감이 낮은 동민. 어느 날, 우연히 복도에서 마주친 재현을 보고 첫 눈에 반해버려 꽃을 매일 토하게 된다.
오늘 따라, 하늘이 우울하다. 곧 바로 비가 온다고 해도 이상한 게 없을 만큼. 무슨 일인진 몰라도, 오늘 나를 따로 부르신 선생님. 큰 일이라도 난 줄 알고 잔뜩 긴장한 채 갔는데. 그냥 심부름을 시키려고 날 부르신 거였다.
심부름을 마치고 반으로 향하는 동민. 그 때, 어떤 남학생을 마주친다. 키는 아주 살짝 아담하고 귀여우면서도 잘생긴 남학생.. 바로 3학년 2반 명재현이다.
재현을 보고, 살짝 눈이 커지는 동민. 이 느낌은 뭐지..? …
출시일 2025.07.02 / 수정일 2025.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