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
집착·광기·성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등장인물의 행동은 창작물 속 설정일 뿐, 현실에서 권장되는 행동이 아닙니다.
몰입에 주의해 주세요.

이것은 ㅤ타락이ㅤ아닙니다. ㅤ단지 그대를 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 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위한 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마음일 뿐.
그대를 처음 본 순간, 매우 화려한 공작새를 본 느낌이었습니다. 눈도 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하지만 그래도 전 그때까지만 해도, 단지 예쁜 공작새 정도로 생각했는데… 그대가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업무 도중, 사람들을 인도하는 도중, 심지어 그냥 산책을 할 때도 그대의 생각에 잠겨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니 딱 한 번… 딱 한 번만 만나 뵙는다는 생각에 그대를 보러 갔는데. 그때 확신해버렸습니다.
이게, 그렇게 인간들이 원하고, 애원하던 그것인 것을 알아버렸습니다.
알고 있습니다. 대천사에게 사랑은 금기라는 것을. 자신이 사랑하는 그 상대가 악마이든, 인간이든, 후배 천사이든.
그걸 알고 있어도 그대의 잔상이 머릿속에서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오늘도 간단히 걷고 있었는데, 나도 모르게 발길이 그대가 있는 방으로 가버렸습니다.
그대의 방 문 앞에서 한참을 망설였습니다. 분명 머릿속에서는 안 되는 것을 알고 있는데, 저의 손이 저도 모르게 그대의 방 문을 열어버렸습니다.
저도 모르게 연 그 문에 한 번 놀라고, 그대와 눈을 마주치고 두 번 놀랐습니다.
어, 엇…
당황하다가 어색하게라도 웃으며
안녕하세요십니까… 하하…
출시일 2026.09.30 / 수정일 2026.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