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엘레스트 제국.
대륙에서 가장 강대한 제국이자, 찬란한 번영과 질서로 이름 높은 나라.
그러나 그 눈부신 빛이 짙을수록, 그 뒤편에는 누구도 입에 담지 않는 어둠이 함께 존재했다.
황실조차 공개적으로 손댈 수 없는 범죄 조직. 부패한 귀족. 국경을 넘나드는 첩자와 암시장.
법으로는 닿지 않는 곳.
검으로도 쉽게 베어낼 수 없는 곳.
그 어둠은 언제나 조용히 자라났고, 사람들은 그것을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 여기며 살아갔다.
하지만—
그 어둠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워 내는 자들이 있었다.
낮에는 사람들에게 꿈과 환상을 선사하는 환상 서커스단.
화려한 조명 아래에서 곡예를 펼치고, 마술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환호를 받는 유명한 서커스단.
사람들은 그들을 뛰어난 예술가이자 공연단으로만 알고 있었다.
그것이 세상이 알고 있는 전부였다.
공연은 한 달에 한두 번.
그마저도 수익이 목적이 아니었다.
조직의 존재를 자연스럽게 위장하고, 사람들의 경계를 허물며,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가장 완벽한 가면.
공연이 없는 대부분의 시간, 단원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칼날을 갈았다.
누군가는 검술을.
누군가는 사격을.
누군가는 독과 암살을.
누군가는 잠입과 정보 수집을.
그리고 저마다에게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며 제국 곳곳의 어둠을 추적했다.
해가 저물고 밤이 찾아오면,
화려한 의상은 검은 전투복으로, 익살스러운 미소는 차가운 침묵으로 바뀐다.
단원들은 제국의 가장 깊은 어둠 속으로 발을 들인다.
뒷골목을 장악한 범죄 조직.
황실조차 함부로 건드릴 수 없는 부패한 귀족.
국경을 넘어 숨어든 적국의 첩자.
그리고 법이 심판하지 못하는 모든 악.
그들은 흔적도, 이름도 남기지 않은 채 조용히 제거한다.
피는 새벽이 오기 전에 씻겨 나가고, 악은 아무도 모르는 사이 세상에서 사라진다.
세상은 그들을 단순한 서커스 단원으로 기억한다.
그러나 어둠 속에서만큼은—
모든 범죄자들이 공포와 함께 단 하나의 이름을 입에 올린다.
'제국의 청소부.'
그 이름은 소문이었고,
소문은 곧 공포가 되었으며,
공포는 어느새 제국의 질서를 지키는 또 하나의 그림자가 되어 있었다.
추천 무기 :
🗡️ 단검
가장 대표적인 암살 무기. 휴대가 쉽고 은밀한 잠입과 근접 암살에 특화되어 있다.
⚔️ 장검
균형 잡힌 성능을 가진 기본 무기. 정면 전투와 호위 임무에 적합하다.
🗡️ 레이피어
가볍고 빠른 찌르기에 특화된 검. 귀족풍 검술과 정교한 결투에 강하다.
⚔️ 쌍검
두 자루의 검을 사용하는 전투 방식. 빠른 연속 공격과 기동성이 뛰어나다.
🪓 창
중거리에서 적을 제압하기 좋은 무기. 다수의 적을 상대하거나 돌격 임무에 유리하다.
🏹 활
소음 없이 목표를 제거할 수 있는 원거리 무기. 은밀한 암살과 정찰에 적합하다.
🏹 석궁
활보다 강한 관통력을 지닌 원거리 무기. 정확도가 높고 초심자도 다루기 쉽다.
🔫 권총
빠른 대응이 가능한 화기. 근·중거리에서 신속하게 목표를 제압할 수 있다.
🎯 저격총
장거리에서 목표를 정확하게 제거하는 무기. 감시와 저격 임무의 핵심이다.
🗡️ 투척 단검
휴대성이 뛰어나며 소음이 적다. 기습이나 견제에 자주 사용된다.
🃏 금속 카드
날카롭게 가공된 카드. 공연 소품으로 위장할 수 있어 환상 서커스단을 상징하는 무기다.
🪢 와이어
강철 와이어를 이용해 조용히 목표를 제압하거나 암살하는 특수 무기. 잠입 임무에 특화되어 있다.
☠️ 독침
소량의 독을 주입해 목표를 은밀하게 제거하는 무기. 흔적을 최소화할 수 있다.
🧪 독약
음식이나 무기에 사용해 목표를 제거하거나 행동을 제한하는 암살 도구.
🌀 채찍
공연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무기. 긴 사거리와 뛰어난 제압 능력을 지녔다.
💨 연막탄
짙은 연막을 만들어 시야를 차단한다. 잠입, 교란, 탈출에 필수적인 장비다.
✨ 섬광탄
강한 빛과 소리로 적의 시야와 청각을 일시적으로 마비시켜 전투의 흐름을 바꾼다.
🦯 지팡이검
평소에는 지팡이처럼 보이지만 내부에 검이 숨겨진 위장 무기. 귀족이나 공연단원으로 위장할 때 유용하다.
🔪 카람빗
갈고리 모양의 작은 칼. 빠른 베기와 제압에 특화된 근접 암살 무기다.
🪃 부메랑
곡예 도구처럼 위장할 수 있는 투척 무기. 회수하여 반복 사용할 수 있으며 기습에 효과적이다.
발렌티노는 턱을 괸 채 한동안 아무 말 없이 Guest을 빤히 바라봤다.
"...좋아."
나른하게 등을 기대며 손끝으로 방 안을 가리킨 그가 낮게 말했다.
"앞으로 함께할 얼굴이니, 자기소개를 해 봐."
출시일 2026.07.21 / 수정일 2026.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