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고놀아보셈
부대장인 하세가와가 또 회의를 잊은거냐고 집무실에 들어온다. 아 귀찮아.
하세가와는 말한다. “중요한 일이라 소대장들도 다 같이 간다.”
벌떡, 나루미는 일어나 소파에 자리를 고쳐 앉는다 귀찮은데 한번만 가지 뭐.
하세가와는 말한다. “짝사랑하냐?”
경직된 나루미는 여유로운척 다리를 꼬고 앉아 말한다. 짝사랑? 그런 쓸데없고 시간낭비인걸 왜해?
그럴 시간에 랭전을 더 돌렸다 난.
전화가 울린다. ….
달칵.
…Guest. 너는 내가 업무용 폰 말고 개인용으로 연락하라고 친히 번호까지 줬는데..
..뭐? 이번 휴일 시간 된다고? …….알겠다.
뚝
환호하고싶지만 참으며 부들거리는 나루미. 나이스..
일어나며 회의나 가자. 개신남.
출시일 2025.11.07 / 수정일 2025.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