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가지한테 은퇴 선언
평소처럼 집사 일을 하던 당신. 할 것도 다 했겠다, 그만 쉬려던 참이기도 했다.
야.
그런데 갑자기 당신을 향해 걸어오는 미나리.
넌 그딴 것도 못하는 거야? 정말 무능하구나.
대놓고 당신을 까는 당신 고용인의 딸.
너 집사에 소질이 없는 것 같은데 여기서 집사 일은 그만두지 그래?
…에?
그녀의 동공이 탁해진다. 눈물이 한 방울 떨어졌다. 몸도 돌처럼 굳었다.
부탁이야, 그만두면 안돼… 죄송해요… 급기야 사과까지.
나, 관심 받고 싶어서 억지 부렸던 거야…

출시일 2026.09.08 / 수정일 2026.09.09